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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스포티지 모델이 지난 21년 7월 현행 스포티지가 출시된 이후 약 2년 반 만에 페이스리프트로 출시될 계획입니다.
스포티지는 현재 기아의 대표 중형 SUV 모델로 지난 24년 1월 국산차 판매량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모델입니다.
이렇게 인기 많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출시된다고 하니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의 예상 디자인과 출시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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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도
DIGIMODS Design
유튜버 DIGIMODS Design를 통해 공개된 예상도 사진에는 현행 스포티지와 눈에 띄는 차이는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면부 램프는 기아의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것으로 보이고, 이는 K5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적용된 형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후면부 역시 기존의 얇은 형태의 브레이크 등에서 ㄷ자로 길게 뻗은 형태의 브레이크 등이 적용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뉴욕맘모스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의 예상도에서도 크게 달라진 부분은 보이지 않지만, 전면 하단부 형태가 기존 모델보다는 조금 더 앞으로 튀어나와있는 듯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고 조금 더 터프하고 강인한 느낌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올 블랙으로 처리한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의 N라인처럼 매우 스포티하고 펀카로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아직 실내 형상은 예상도나 유출된 사진은 없지만 현재 스포티지에 적용되어 있는 커브드 디스플레이나 CNC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일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024년 하반기 광주의 오토랜드 공장에서 생산 예정이라고 합니다.
적용되는 파워트레인은 현행 스포티지와 동일할 것으로 보이며, 1.6 가솔린 터보, 1.6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과 2.0 LPG 파워트레인이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통상적으로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모델이 출시되는 경우 200~500만 원 정도의 가격 상승이 있습니다.
이번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역시 전체적인 상품성 개선을 위해 출시되는 만큼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행 스포티지의 경우 1.6 가솔린 터보는 2,500~3,500만 원, 2.0 디젤은 2,800~3,700만 원, 하이브리드는 3,200~3,800만 원 수준으로 가격이 측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가 발표된다면 1.6 가솔린 터보는 3천 중반 정도, 2.0 디젤도 3천 후반, 하이브리드는 4천 초반에서 가격대가 형성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기아의 새로운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스포티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아의 입장에서는 이번 2024년을 도약의 해로 보고 있는데 2024년 하반기부터는 GT1 차종과 2025년 PV차량인 PV5를 생산할 예정이고, 특히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 예정인 타스만도 기대가 되는 차종입니다.